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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중행사ANNUAL EVENTS

12월 섣달그믐날(大晦日-오오미소카)

일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을 「오오미소카(大晦日-섣달그믐날)」라고 합니다. 「미소카(晦日-그믐날)」란, 매달 말일을 의미합니다. 이 날은 오곡을 지키는 신을 맞이하기 위해 대청소를 하거나 명절음식(おせち料理-오세치)을 준비하는 등 바쁜 하루입니다. 섣달그믐날의 행사는 오래전 헤이안(平安)시대부터 행해졌다고 합니다. 섣달그믐날의 풍습이라고 하면 「제야의 종(除夜の鐘)」,「토시코시 소바(年越し蕎麦-송영메일국수)」입니다!

제야의 종이란 무엇일까?

섣달그믐날의 한밤중에 절에서 치는 108개의 종을「제야의 종)」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고뇌(고민과 괴로움)를 108번이라 하고 종을 침으로써 앞으로의 번뇌를 버리고 깨끗한 마음으로 신년을 맞이하기 위해 행해지게 되었습니다.

왜 토시코시 소바(年越し蕎麦-송영 메밀국수)를 먹을까??

토시코시소바(송영 메밀국수)를 먹는 습관에 관해서는 몇가지 설이 있습니다.
  • ・ 소바와 같이 「인생은 가늘고 길게 산다」라는 의미로 먹는다는 설.
  • ・ 소바는 잘 끊어지므로 1년간의 고생을 끊어 버리려는 의미의 설.
  • ・ 에도시대 무렵, 소바는 단고(団子)와 같이 둥근 소바가 생겨 금은세공 직인이 섣달 그믐에 청소할 때 흩어진 금은을 소바반죽덩어리로 모은 것에서 돈을 부르는 운이 좋은 먹거리로 여겨지게 되었다는 설.
  • ・ 소바는 비바람을 맞아도 햇빛이 닿으면 금방 다시 서는 식물이므로 그런 점을 닮고자 했다는 설.

스스하라이(煤払い-대청소)란 무엇??

스스하라이(煤払い)란, 정월에 오곡을 지키는 신을 맞이하기 위해 집안의 그을음과 먼지를 털고 깨끗하게 하는 것을 말하지만, 에도시대 무렵은 12월 13일이 스스하라이날이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 날이 정월의 「고토하지메(事始め-시무)」라고 하여, 정월 준비를 시작하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금년 1년을 뒤돌아 보면서 토시코시소바(송영 메밀국수)를 먹고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신년을 맞이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금년 1년을 뒤돌아 보면서 토시코시소바(송영 메밀국수)를 먹고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신년을 맞이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